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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멈춰 서서

서울시의 다양한 맨홀뚜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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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맨홀뚜껑들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서울을 왔다갔다 하면서 한번도 유심히 '서울시의 맨홀뚜껑'을 관찰한 적이 없었다는 걸 기억해냈다.

그래서 지난번 서울 나들이 때는 서울시의 맨홀뚜껑들을 좀더 열심히 보았다.

위 사진은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서울시의 맨홀!

​'서울특별시'라고 쓰여있는 한글 글씨가 너무 귀엽다.

이건 대체 어떤 글씨체인가?

​이건 운좋게 길 위에 올려져 있는 맨홀뚜껑이다.

맨홀뚜껑이 이렇게 두꺼운 줄은 몰랐다.

녹이 슨 색깔이며, 모양이 너무 마음에 든다.

크기가 작고 무겁지 않다면, 들고 가고 싶은 심정이다.ㅋㅋ

​이건 요즘 주목받고 있는 서울의 상수도 맨홀뚜껑!

맨홀 뚜껑의 무늬가 무척 세련되어 보이는 디자인이다.

디자인 면에서 성공한 느낌이 든다. 

​이건 수도계량기가 담긴 서울시의 맨홀뚜껑이다.

이 안에 수도게량기가 담겨 있나보다.

검침을 위해 이 뚜껑을 여닫아야 한다는 것이 조금 힘들어 보이기는 하다.

이건 맨홀 뚜껑은 아닌 것 같고, 서울시의 '지적도근점'이라는 것인데, 아마도 바로 이 지점이 어느 지역의 기준점이 되는 곳인 것 같다.

처음 보는 표시가 너무 신기해서 나는 사진을 찍었다.

감깐 동안이었는데도 바닥에서 많은 것들을 발견했다.

다음에 서울에 나가면, 좀더 열심히 맨홀 뚜껑들을 살펴봐야겠다.

이것 말고 더 특색있는 것들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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