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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

KFC의 맛있는 치킨불고기버거 ​​​이 사진은 며칠 전 KFC 에서 사 먹은 메이플시럽치킨 1조각과 콜라가 곁들인 '치킨불고기버거' 메뉴이다. 나는 KFC에서 타워버거도 먹어보고 다른 패스트푸드점에서 여러가지 치킨버거를 맛보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치킨버거는 KFC의 '치킨불고기버거'가 아닌가 싶다. 부드러운 닭살코기를 튀긴 패티에 달콤한 브라운소스가 무척 맛있다. 사실 KFC의 치킨불고기버거의 맛있는 맛은 소스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는 메이플시럽이 발라진 치킨이 한조각 곁들인 할인쿠폰을 이용해, 좋아하는 닭도 한조각 먹었다. 기기에 콜라까지! 이 세 조합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의 집합이다. 게다가 38%의 파격적인 할인 기회를 놓칠 수는 없는 일이다. 요즘은 KFC의 다양한 치킨메뉴를 즐기는 재미에 빠져 .. 더보기
귀여운 무민(Moomin)이야기 상품들 ​무민(Moomin)이야기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이것은 사탕봉지이다. 동생이 핀란드를 여행한 친구로부터 선물로 받은 것인데, 나를 주려고 챙겨놓은 사탕들을 모두 조카들에게 털리고 내게 겨우 사탕 한알과 사탕봉지만 챙겨주었다.ㅠㅠ​다른편 봉지 모습! 여전히 귀여운 아이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사탕 한알! 맛있는 딸기맛 사탕​개별 사탕포장엔 꼬마미이가 인쇄되어 있었다. 역시, 꼬마 미이가 그려진 이 초콜릿도 동생이 준 것이다. 이 초콜릿도 핀란드에서 날아온 것이라고 한다.​달콤한 밀크초콜릿이다. 먹기조차 아까운 깜찍한 포장! 다행히 초콜릿이 너무 맛있어서 망설였던 기분은 온데간데 사라졌다. 이 초콜릿도 조카들에게 다 빼앗기고... 두개를 겨우 챙겼다고 한다.​다행히 조카들은 먹지 못하는 이 물건들에.. 더보기
제우스(ZEVS), 프랑스의 그래피티 작가 ​제우스(ZEVS)는 프랑스의 유명한 그래피티 작가 중 한사람으로, 유명 회사의 로고를 묽은 페인트로 흘러내리게 그리는 기법이 눈에 띠는 작가이다. 특히, 명품이나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마크들을 그림의 소재로 많이 다루고 있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물론, 한눈에 알아보게 되는 상황 자체가 씁쓸하기도 하다. 제우스는 그런 불편한 감정을 의도한 걸까? 이 그림은 올 3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위대한 낙서'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이다. 루이비통의 유명한 무늬를 제우스의 전형적인 기법으로 그렸다.​넓고 높은 벽 한면을 다 차지한 큰 작품이다. 한 세트로 옛날 우리나라에서 가게나 회사에 많이 선물했던 커다란 거울에도 똑같은 작업을 했다. 제우스가 우리나라에서 이런 물건을 발견해 냈다는 것이 신기하고 .. 더보기
혼자 살아가기 ​송제숙 지음, 황성원 옮김, 혼자 살아가기, 동녘 '혼자 살아가기'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대학을 다니면서 진보적 학생운동을 했던, 현재는 비혼인 여성들의 독립된 삶에 관한 연구이다. 그중에서도 주택에 관한 문제에 집중해 분석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비혼여성들이 사회에 취약계층으로 위치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더욱이 이 여성들은 교육을 충분히 받은 진보적인 사회의식을 갖춘 여성들이었다. 이 책은 학술논문을 책으로 엮은 것 같은 인상인데, 너무 재밌고 흥미로워 금방 읽었다. 도입부분 얼마간이 약간 지루하지만, 그 부분만 지나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정동'이라는 용어는 막연하게는 이해했지만, 끝까지 명료하게 이해되지 않아 안 좋았다. '정동'.. 더보기
대별왕 소별왕 ​​한태희 글/그림, 대별왕 소별왕, 한림출판사한태희가 그리고 쓴 한린출판사의 '대별왕 소별왕' 그림책은 우리 동네 한 시립도서관에서 전시된 원화전시회를 통해서 읽은 것이다.한림출판사에서 기획된 '한림신화그림책' 중 하나라고 한다.​​그러나 '대별왕 소별왕' 그림책은 원래 존재하는 신화는 아닌 것 같고 작가가 기존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신화들을 짜집기해서 지은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다.하늘에 내려온 존재로부터 아기를 얻었다는 것이나 그 아기들이 아버지를 찾아 떠난다는 것은 주몽신화를, 또 형의 실력을 자기 것으로 가로챈 것은 성경의 야곱과 애서의 신화와 너무 비슷하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마음에 들었던 한 가지는 꾸준하게 도서관에서 원화전시회를 하는 한림출판사의 노력이다.현재 다른 시립도서관에서.. 더보기
차예마을 무농약 '작두콩차' ​​차예마을에서 생산된 볶은 무농약 작두콩차를 선물로 받았다.나는 이 차가 무농약 콩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한 통에 20개 티백이 담겨 있다.게다가 나는 이 차를 두 통이나 선물로 받았다.ㅋㅋ​차예마을 작두콩차는 볶은콩을 가지고 차를 만들었다는 게 신기했다.특히, 내가 선물받은 이 차는 텀블릿용으로, 삼각형 모양의 티백안에 콩이 담겨 있었다.그런 만큼, 실없이 티백만으로 이루어져 있다.텀블릿에 콩차를 만들어 가지고 다니면서 마셔도 좋겠다.그럼, 맛을 볼까?생각한 것보다 훨씬 구수하고 깊은 맛이다.콩차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게다가 차예마을 무농약 작두콩차는 너무나 깨끗하고 맑게 차가 우러나서 좋았다.품질이 무척 좋다는 느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늦은 밤, .. 더보기
테루(Teroo)의 타코야끼, 타코야끼 맛있는 식당 ​​우와! 테루(Teroo)에 '타코야끼'가 있다.내 기억이 맞다면, 테루의 타코야끼는 생긴지 얼마 안된 메뉴가 분명하다.​게다가 가격도 3,9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다.하늘풀님과 나는 각자 원하는 메뉴로 배를 충분히 채운 뒤였는데도 타코야끼를 맛보겠다며 주문을 했다.가스오부시가 수북하게 얹어진 모습이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인다.​그럼, 맛을 볼까?너무 맛있다!타코야끼를 전문으로 파는 체인점에서 먹어본 것보다 훨씬 솜씨있는 맛이다.문어도 많이 들어 있고, 소스도 맛있다.나는 일본에서 타코야끼를 맛본 후, 우리나라에서는 그만큼 맛있는 타코야끼를 발견 못해 슬픔에 잠겨 있던 차였다.다음에 타코야끼가 먹고 싶으면, 테루에 와서 먹어야겠다.무엇보다 가까이서 맛있는 타코야끼를 먹을 수 있게 되서 좋다. .. 더보기
쌍계명차 수국차 ​​몇 달 전 선물로 받은 쌍계명차에서 만든 '수국차'이다.차도 맛있지만, 차가 들어있는 깡통이 너무 예뻐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쌍계명차는 지리산 화개동에서 10대째 살아온 전통식품 명인 28호 김동곤 명인이 전통 방법으로 만든 차들이라고 한다.​차는 하나씩 티백으로 포장되어 있고, 티백은 다시 이런 비닐팩에 잘 담겨 있었다.한통에 12티백이 들어있다.​비닐팩마다 '쌍계명차'에 대한 정보도 적혀 있다. 통도 예쁘고 포장도 세련되게 잘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아보인다.무엇보다 차가 맛있다.쌍계명차의 수국차는 수국잎 30%와 현미 70%가 어울어진 차로, 구수하고 단맛이 돋보이는 차였다.나는 수국잎이 이렇게 단맛이 나는 줄 처음 알았다.달콤한 수국잎에 현미의 구수함이 어울려, 무척 맛있는 맛이다.특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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