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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8

비건페스티벌(Vegan Festival), 채식주의자들의 축제 나는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건강한 식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는 한 사람으로 올해는 비건페스티발(Vegan Festival)에 구경을 갔다.함께 비건페스티벌이 열리는 서울혁신파크도 구경하고 싶었다. 기대했던 만큼, 다양한 단체들과 기업들이 비건페스티벌에 참여했다.특색있는 부스가 세워졌고 부스들마다 개성있는 친환경 정신이 잘 담긴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었다.큰 나무들로 짙은 그늘을 드리운 혁신파크에서 부스를 구경하는 것이 즐거웠다. 축제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행사다.비건페스티벌에 구경온 사람이 엄청 많지 않았는데, 많은 참여자들은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이었다.책식이 아직 대중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지 못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채식음식뿐만 아니라 친환경 정신이 깃든 물건들과 더욱 나빠지고 있는 .. 더보기
모락산 둘레길 걷기 ​​이곳은 새롭게 정돈이 잘 된 모락산 둘레길이다.의왕시에 존재하는 모락산은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은 산이지만, 은근히 험해 좋아하는 산은 아니다.아마도 정상을 올라가는 일정이었다면, 가지 않았을 텐데, 둘레길을 걸을 거라는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어 동네에서 매주 열리는 걷기 행사를 참여했다.​녹음이 우거진, 그러면서도 그렇게 덥지 않은 맑은날이었다.나는 평소 둘레길 걷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우리나라의 둘레길들은 많은 경우,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는 음습한 느낌일 때가 많았다.게다가 길도 정비가 잘 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아, 걷기가 좋기도 않다.그런데 모락산 둘레길은 입구부터 기분이 좋다.걷기 좋게 산길이 잘 닦인 오솔길 주변으로 방책을 잘 쳐 놓았다. ​모락산에 철망이 두껍게 드리워진 구역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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