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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청계산 과천매봉 가는길 ​​지난주 목요걷기 모임에서는 청계산의 과천매봉을 갔다.청계산은 다양한 등산로로 와본 적이 있는데, 과천매봉은 처음이다.이번 청계산산행은 과천 서울대공원 입구를 선택했다.서울 대공원 정문을 왼쪽으로 끼고 산으로 나있는 아스팔트를 따라 조금 걸어가면, '청계산등산로입구'라고 쓴 커다란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바로 그 길로 올라가면 청계산의 과천매봉으로 올라갈 수 있다.청계산에는 '매봉'이 있고 '과천매봉'이 있다.매봉이 두 개인 까닭에 붙여진 이름인 것 같다.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는 야자매트가 깔려 있어서 걷기가 너무 좋다.이 야자매트는 산 중턱까지 이어져 등산객에 의해 흙이 파이는 것을 막아주고 있었다. ​과천매봉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내내 서울대공원의 울타리를 끼고 걷게 되어 있다.걷는 동안 서울대공원 .. 더보기
펜네(penne) 파스타 요리 ​이 파스타는 이케아 스웨덴푸드마켓에 새로운 메뉴 유기농 펜네(penne) 파스타이다.지난번 이케아에 갔을 때는 이 펜네파스타를 사갖고 왔다.가장 먼저 해먹은 요리는 올리브유를 이용한 펜네 요리!올리브유에 마늘과 양파를 듬뿍 넣어 볶다가 삶은 펜네파스타를 넣는다.그러면서 바질과 프로방스허브도 충분히 넣어 더 볶는다.다소 밍밍할 수도 있는 이런 깔끔한 맛의 파스타에는 허브를 충분히 많이 넣는 것이 좋다.소금과 후추로 간을 살짝 하고 원하는 사람은 식탁에서 더 곁들이도록 한다.깔끔한 이런 파스타를 할 때는 물기없이 다각다각 볶는 것이 맛있다.여기에 나는 검정 올리브도 얹어서 먹었다.사진을 찍기 위해서 몇 조각 올렸는데, 사실 이보다 훨씬 많이 먹었다.ㅋㅋ올리브와 파스타는 정말 잘 어울린다.그리고 며칠 뒤에 .. 더보기
초록마을 순창고추장과 매실고추장 비교 ​초록마을 순창고추장은 우리집에서 먹는 고추장이다.다른 식재료는 모두 한살림에서 생산된 것을 먹는데, 고추장만은 초록마을 순창고추장을 먹는다.이유는 한살림 고추장은 너무 짜고 매워서 국물요리를 할 때는 맛있지만, 찍어 먹거나 초고추장으로는 맛이 없기 때문이다.초록마을 순창고추장은 너무 맵지 않으면서 달착지근해 맛있다.풋고추를 찍어먹거나 비빔국수 양념장으로 너무 맛있다.​​그런데 다~ 먹었다. 어제는 고추장을 사러 초록마을에 다녀왔다.마침 초룩마을은 세일중이었다.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순창고추장은 세일품목에서 제외되었다.ㅠㅠ​그런데 바로 옆에 매실고추장이 할인중이다.순창고추장 450g이 9,900원, 매실고추장 900g은 12,000원이다.원래 가격은 16,000원!가격차이가 많이 난다.그렇다면, 이번에는.. 더보기
반건조오징어볶음 ​​평소 반건조오징어는 구워서 간식으로 먹는데, 오늘은 반찬을 만들 생각이다.오징어채보다 반건조오징어가 덜 딱딱하면서 쫄깃쫄깃해, 볶음을 해도 맛있다.먼저 물로 오징어를 헹구어 준다. 약간 건조되어 있다는 것을 가만해, 오징어는 최대한 가늘게 썬다.물오징어보다 잘 썰어진다.​​오징어에 간장, 고춧가루, 식용유, 설탕, 마늘을 넣고 약 20분가량 재워놓는다.오징어도 불고 오징어 속으로 간이 배길 기다린다. 후라이팬에 양념한 오징어를 넣고 채수도 반컵 가량 붓고 조리기 시작한다. 뚜껑을 덮고 높은 불에 끓이다가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낮춘다.국물이 조금 졸았다 싶으면 뚜껑을 열고 다각다각 잘 저어가면서 볶는다.그러다가 아주 낮은 불로 낮추고 뚜껑을 덮고 조금 그대로 놓는다.오징어가 부드럽게 물러.. 더보기
디딜방아를 아시나요? ​​이 신기하게 생긴 물건은 '디딜방아'이다.TV에서만 봤던 디딜방아를 처음으로 본 것는 전주 경기전 서북청에서였다.움푹 파인 저곳에 곡식을 넣고 발로 꿍덕꿍덕 빻는 것을 영상으로 본 적이 있다.​특히, 이곳에는 디딜방아를 찧어볼 수 있도록 설치해 놓았다.나는 시키는 대로 발판에 올라가 천장에 매달린 줄을 잡고 발을 굴러 보았는데...너무 힘들다~결코 제대로 빻을 수가 없다.ㅠㅠ아무래도 숙달이 필요한 일인 것 같다.​곡식을 넣는 데는 이렇게 생겼다.영상을 통해 본 바에 따르면, 한 사람은 발을 굴러 방아를 찧고 또 다른 사람은 이 옆에 앉아서 곡식이 잘 빻아지도록 두실두실 섞어주는 일을 해야 한다.디딜방아 찧기는 혼자서 할 수 없는, 협동이 필요한 일인 것 같다.디딜방아를 직접 본 것도, 제대로 하지 못.. 더보기
군산 고우당, 특별한 게스트하우스 ​​군산 시내에는 일제침략기에 건설된 일본식 가옥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그 중에서 고우당이라는 곳은 일본식 가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공간이다.고우당은 게스트하우스로 빙 둘러 일본식 가옥들이 위치해 있고 중앙에 일본식 정원이 존재한다.정원은 커다란 연못을 끼고 둘레에는 나무들과 화초들이 심어져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이런 곳에서 잠을 자고 맞는 아침은 어떨까?기회가 있다면, 여기서 하룻밤 묵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우당은 군산 근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일본식 가옥들이 많이 존재하는 지역에 만든 시설이다.부지 1,794평에 숙박시설 5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12동, 군대 역사교육관 3동, 건출재생관 1동 등을 조성해 1930년대 근대 군산 생활모습을 복원한 공간이란다.​​이 일.. 더보기
한살림 갈치 맛있게 굽기 ​​한살림 갈치 모습이다.한살림 갈치는 토막을 낸 200g의 갈치가 냉동된 상태로 배달될다. 13,700원이나 되는 갈치는 너무 비싸서 자주 사먹지 않는데, 이번에는 큰 맘먹고 장만을 했다.​봉지를 여니, 네토막이 두 개씩 먹기 좋게 봉지에 담겨 있었다.큰 토막들을 먼저 먹을 생각이다. ​냉동된 갈치를 해동 시키기 위해 통에 담고 굵은 소금을 뿌려서 씽크대 위에 올려 놓았다.상온에서 약 두 시간 가량 소금을 뿌려 놓으면 먹기 좋게 간이 배고 녹는다. ​​적당하게 녹은 갈치는 살이 부서지지 않게 밀가루를 앞 뒤로 묻혀 굽는다.소금간이 충분하게 배지 않았다고 생각될 때는 밀가루를 묻힌 위에 소금을 좀더 뿌려서 굽는다.나는 오늘도 약간의 소금을 갈치 위에 솔솔 뿌렸다.뜨겁게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더보기
비츠(beats)해드폰 개봉기 ​사진 속 이 해드폰은 며칠전 구입한 '비츠(beats)해드폰'이다.오래 전부터 갖고 싶었던 것인데, 너무 비싸서 사지 못한 것을 동생의 선물로 갖게 된 것이다.거금 119,000원을 들여야 살 수 있는 해드폰이다.평소 음악을 들으면서 다니는데, 아무래도 이어폰은 귀에 무리가 되고 음향 질도 낮아 항상 좋은 해드폰을 갖고 싶었던 차였다.​인터넷을 조사하고 에플(apple) 매장을 찾았는데, 그곳의 가격도 인텃넷과 같았다.그렇다면, 이곳에서 사자!나는 하얀색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그런데 상품을 안내하던 매장 직원의 말씀이 하얀색은 화장품에 얼룩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그 말을 듣고 바로, 탈락!덧붙여서 하시는 말씀! 파란색은 겨울에는 추워보인다고...직원이 내게 추천한 것은 빨간색!원조 비츠(beats)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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