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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고태우 등산교실, 안양 2017 ​​8월 중분부터 토요일마다 4주간 안양시 체육생활과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등산교실을 다녔다.성남등산학교 교장선생님인 고태우원장님께서 진행해 주신 등산교육은 등산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는 물론, 좀더 성숙한 등산에 대한 관점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등산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인 등산예절, 위급상황 대처법 등은 물론, 나침반보는 법, 독도법, 매듭법과 같은 산행에서 알아두면 좋을 너무 좋은 지식을 습득했다.실제로 나는 50살이 넘도록 나침반도 제대로 못읽고 있었던 것이다.​게다가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직접 산행을 하면서 실습까지 해보았다.​고태우 선생님께서는 각종 매듭법과 구조를 위한 밧줄 사용법, 나침반 보는 법 등을 산에서 집접 실습을 하면서 가르쳐 주셨다.산을 오르며, 산행시 주의.. 더보기
박주원집시밴드 콘서트, 2017 안양 ​ ​​우리 동네 안양에서는 2017년 여름에는 금요일 밤마다 '재즈나이트'(Jazz Night)란 제목으로 재즈공연이 펼쳐졌다.나는 매주 가지는 못했지만 몇 번 구경을 갔는데, 그 중에서 마지막날 있었던 박주원집시밴드의 공연은 너무 좋았다.​​박주원이라는 재즈 기타리스트가 있다는 것도 이번에야 알았다.박주원은 이미 대중적으로 꽤 유명한 작곡가겸 연주가인 듯 하다.그는 주로 스페니쉬 집시풍의 음악을 작곡하는데, 멜로디가 무척 개성있으면서도 낭만적이다.나는 그의 명랑하면서도 밝은, 그러면서 슬프기도 한 집시풍 멜로디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한 시간 반 동안 펼쳐진 공연 내내 관객들은 모두 집중을 해서 음악을 들었고, 나도 어떻게 1시간 반이 지나갔나 싶게 빨리 지나간 공연이었다.야외에서 무료로 펼쳐진 공.. 더보기
맛있는 프랑스 비스켓 뤼(Lu) ​​며칠전 프랑스남부를 여행하고 돌아온 동생이 뤼(Lu) 비스켓을 선물로 사갖고 왔다.뤼(Lu)상표는 프랑스의 과자화사로, 아이들이 잡기 좋은 현재 크기의 비스켓을 최초로 만든 곳으로 유명하다.'쁘띠베르'(Petit Beurre)라는 쿠키가 바로 그것으로 이 쿠키는 말 그대로 '작은 크기의 버터쿠키'이다.'낭트'(Nantes)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뤼(Lu) 과자회사는 1846년에 창립해, 지금까지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과자를 많이 생산하는 회사이다.몇 년 전 프랑스에 있을 때, 놀러온 동생에게 이 뤼회사 과자를 맛보였는데, 그걸 기억하고 있던 동생이 이번 여행에서 가족들을 위해 뤼 과자를 잊지 않고 사온 것이다.동생이 사온 것은 '쁘띠떼꼴리에'(Petit écolier)라는 이름의 과자로, 버터쿠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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