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맛집어멍네집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시내 맛집, 어멍네 집밥 제주도에 도착한 첫날, 평소에 위장이 약한 하늘풀님은 비행기 안의 에어컨 바람이 너무 찼던 데다가 저녁으로 콩국수까지 먹은 탓에 밤새도록 배가 아팠다.그래서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할 곳을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배가 아쁘지 않도록 자극적이지 않은 반찬과 밥을 먹어야 했다.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하던 우리는 아침 식사를 할 식당을 찾아 하염없이 도로를 따라 걸었다.그러다가 제주종합경기장 옆을 걷다가 만난 '어멍네 집밥'!무엇보다 집밥이라는 간판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저기다!" 했다.식당 안은 매우 깔끔하고 단정했다.셀프로 반찬과 밥을 담아서 먹는 아주 평범한 동네 식당이다.국은 냉국, 된장국, 북어국, 세 가지나 된다.맵지 않다는 것도 확인을 끝낸 하늘풀님은 된장국을 골랐다.반찬들!푹익은 열무김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