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받침만들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티코스터 만들기, 조각천 활용팁 바느질하는 과정에서 남는 천들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티코스터를 만들면 좋다. 티코스터가 많으면, 차를 마실 때 같은 컵이라도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어서 기분전환용으로 좋다. 또 지인을 만날 때,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받아서 즐거운 선물용으로 정말 좋다. 그래서 나는 바느질하다가 손바닥만한 천이 남으면, 그때그때 컵받침을 만들어 놓았다가 지인들을 만날 때 선물로 자주 준다. 게다가 티코스터는 만들기도 쉽다. 자투리천에 뒷감을 대고 재봉틀로 빙 둘러서 바느질해서 뒤집는다. 뒤집을 때 사용한 창구멍은 겉에서 공그르기고 실땀이 보이지 않게 바느질해 준다. 천에 프린트된 무늬에 맞춰서 홈질로 누벼준다. 같은 색깔의 실을 이용하면 더 단정하게 보인다. 프린트무늬가 많지 않을 때는 뒷감이 들뜨지 않도록 둘레를 .. 더보기 컵받침 만들기, 조각천 활용법 나는 바느질을 하다가 자투리천이 남으면, 컵받침을 만들기도 한다.컵받침을 만들 수 있는 천은 튼튼하거나 프린트가 예쁜 천이다.또 큰 물건을 만들기에는 작고 아주 작은 조각이라기에 큰, 애매한 분량의 천이 컵받침으로 적격이다. 위 사진속 컵받침은 에코백을 만들고 남은 조각으로 만들었다.컵받침을 만들 때는 안쪽에서 사방을 빙둘러 바느질한 뒤 뒤접어서 가장자리를 홈질로 눌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긴 직사각형의 천이더라도 접지 말고 사방을 잘라서 시접을 두고 바느질해야 맵시있는 모양의 컵받침이 완성된다.컵받침은 가장자리만 다시 한번 홈질로 눌러줘도 충분히 톧톧하다.그러나 작은 조각을 연결해서 멋을 냈을 때는 패치워크한 사이사이 시접도 바느질해 주는 것이 좋다.그래야 패치워크한 부분이 들뜨지 않는다.예쁜 프린.. 더보기 조각천으로 티코스터(컵받침) 만들기 이 천은 프랑스에서 아주 오래 전에 산 것으로 샀을 당시에도 이렇게 작은 조각이었다. 공방에서 팔고 있는 천이 너무 비싸서 겨우 자투리천 몇 조각을 사왔을 뿐이다. 이 천들은 가방을 만들 때 곁들여 쓰다가 다시 뜯어서 이번에는 티코스터를 만들었다. 가방 한켠에 조각으로 붙어 있을 때보다 홀로 존재할 때가 훨씬 더 예쁜 것 같다. 뒷감을 대고 재봉틀로 둘레를 박아 뒤집었다. 창구멍을 공그르기로 바느질 하기 위해 핀을 꽂았다. 뒷감은 바로 이런모습! 이 천도 같은 공방에서 산 조각천 중 하나이다. 공그르기로 창구멍을 막고는 가장자리를 홈질로 눌러 주었다. 홈질도 핸드로! 실은 두꺼운 회색 면실을 이용했다. 완성된 모습! 내가 생각하는 바로 그런 모습의 티코그터가 두 개 완성되었다. 이 .. 더보기 모시바느질, 컵받침 만들기 여름은 모시 바느질의 계절이다.모시는 꺾이는 특성이 있어서 습기가 높고 더운 7월에서 8월 두달 간만 바느질할 수 있다.그래서 늘 여름만 되면 그동안 못했던 모시 바느질을 몰아서 하곤 했는데...올해는 손목이 아파서 손바느질을 멀리하다 보니, 모시 바느질도 못한 채 8월이 지나가고 있었다.아쉬운 마음에 수년 전에 조각보를 만들다 남은 조각들로 컵받침이나 만들어야겠다 생각했다.이것은 재봉틀을 이용해 쌈솔로 연결한 조각이다. 정사각형으로 두 개를 마름질했다.가장자리에 뼈인두(헤라)와 인치자를 이용해 시접을 접어 준다.나는 1/4인치를 뼈인두로 긋고 시접을 접었다.그리고 접힌 시접만큼의 넓이를 다시 뼈인두로 긋고 접는다.모시바느질을 할 때, 뼈인두는 필수품이다.인치자 대신 시접자로 하면 된다.시접자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