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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selin

조슬랭(Josselin)의 역사적인 중세건축물 이 사진은 프랑스의 조슬랭(Josselin)을 여행하다가 발견한 꼴롱바주(Colombage)라고 불리는 전형적인 중세건축물을 찍은 것이다. 조슬랭은 문화재로 관리하고 있는 건축물 앞에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구경을 하기가 너무 좋다. 놀랍게도 이 집은 1538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조슬랭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라는 설명도 덧붙여져 있다. 무엇보다 이 안내문을 사진찍어 온 것은 꼴롱바주 건축물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에 대한 이름이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전통 한옥의 대들보, 용마루, 처마, 등의 용어처럼 프랑스의 전통적인 건물에도 그 명칭들이 존재한다. 그걸 상세하게 알 수 있어서 정말 귀한 정보가 되었다. 이 건축물은 꼴롱바주 중에서도 윗층으로 올라.. 더보기
사유재산의 절정, 조슬랭성(Château de Josselin) 프랑스에서는 엄청난 고성이 사유재산일 때가 있다. 즉, 성의 주인이 국가나 지방정부가 아니라 개인이라는 것이다. 재산이 얼마나 많기에 성을 소유할 정도인가? 거대한 성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진다. 이런 성들 중에는 ‘조슬랭성’이 있다. 브르타뉴 내륙 깊숙히, 숲 사이의 고장(pays à travers les bois)이라 불리는 ‘포로에’(Porhoet)지역의 한가운데 ‘조슬랭’(Josselin)이 있다. 조슬랭은 11세기에 건설된 도시로, 골목마다 나무 조각이 곁들여 있는 개성 있는 중세의 꼴롱바주 집들이 줄지어 있다.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조슬랭성’이다. 반나절만 둘러봐도 도시를 여러 바퀴 돌고도 남을 만큼 작은 도시임에도, 관광객들로 활기 넘치는 이유는 바로 이 성 때문이다. 조슬랭성.. 더보기
옛날 우물이 특히 많은 프랑스의 조슬렝 프랑스 브르타뉴 지역의 내륙 깊숙히 위치한 조슬렝(Josselin)은 작고 아름다운 도시이다.나무기둥들이 외벽에 드러나 있는 중세의 아름다운 꼴롱바주 집들과 멋진 성당과 브르타뉴에서도 유명한 성까지 있어, 작은 도시지만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내가 조슬렝을 방문했던 날도 상트르빌에는 무리지은 관광객들로 활기있는 모습이었다. 다른 도시와 달리, 이 도시에서 가장 내 눈길을 끈 것은 우물이다.위 사진은 상트르빌 입구, 예전에 존재했다는 성벽의 잔해들 근처에 있는 우물이다.옛날에 사용했던 그대로 녹슨 채로 방치되어 있었다.우물 위는 판자로 잘 덮혀 있다.녹슨 채로 존재하는 옛날 우물이 무척 멋져 보인다. 그러다가 중심가로 들어오니, 더 우물이 많다.이 우물은 조슬렝 시내 한가운데 있는 광장에 있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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