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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 clos

브르타뉴의 독특한 닫힌침대, 리클로 이 사진은 브르타뉴의 전통적인 침대인 닫힌 침대다.옛날 브르타뉴 사람들은 찬장처럼 생긴 '리클로'라고 불리는 침대 안에 들어가 잠을 잤다.가족이 모두 한 공간안에 살면서 날씨가 너무 추워, 이 리클로는 미약하나마 사생활을 보장해주기도 추위로부터 조금은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브르타뉴의 민속박물관에 가면, 곳곳에서 이 리클로를 볼 수 있다.물론, 지금은 이런 침대에 들어가 잠을 자지 않는다. 아래는 브르타뉴의 전통적인 가정의 생활모습을 전시해놓은 것이다.리클로 앞에 있는 벤취형 긴의자는 식탁의 의자로도 쓰이지만, 리클로를 드나들 때, 발판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런 의자는 궤짝형태로 만들어진 것도 많은데, 이런 궤짝은 옷이나 헝겊으로 된 생활용품을 넣어두는 통으로도 쓰이면서 의자와 리클로발판.. 더보기
토종 품종과 종자들을 보존하는 프랑스의 생태박물관 렌 근교에 있는 '생태박물관'은 가축이나 채소들 가운데 브르타뉴의 특별한 품종들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생태박물관을 찾은 그날은 카메라 충전을 충분히 시켜놓는 걸 잊어, 바로 밧데리는 끝이 나고 아쉬운 대로 지니고 있던 '아이팟터치'로 사진을 찍었다. 4세대 아이팟터치의 카메라 화질은 정말 형편없다.ㅠㅠ 그래도 이나마라도 있어서 그날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으니, 감사해야 하려나? 양들이 너무 귀엽다.모두 보존되고 있는 품종들이다. 양들뿐만 아니라 이 지역 토종 품종인 소와 돼지, 닭들도 기르고 있었고 이 지역의 농사방법도 직접 보여주고 잘 보존되어 있는 농가도 자세히 둘러볼 수 있게 갖추어져 있었다, 더욱이 내가 간 날, 뜰에서는 옛날 대들보를 이용한 꼴롱바주 집을 지을 때, 통나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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