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사터 유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국립박물관 이 사진은 경주국립박물관의 주요 건물 모습이다.경주국립박물관을 다시 찾은 건 고등학생 때 수학여행 이후 처음이다.여러 차례 경주를 구경갔지만, 박물관에는 그다지 마음이 끌리지 않았더랬다. 마침,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다.특별전은 큰 흥미를 끄는 것은 아니어서 후루루 보고 밖으로 나왔는데, 박물관 마당의 타일이 시원하게 보이는 위치에 계단이 있었다.구름모양과 마치 당초무늬를 도형화 한 듯한 전통문양으로 꾸며진 바닥타일이 눈에 들어왔다.별거 아닐 수도 있는 바닥타일까지 섬세하게 신경을 썼다는 인상이다. 시원하고 넓은 뜰에는 이렇게 큰 모과나무도 있다.키큰 모과나무를 본 적이 별로 없는 나로서는 너무 반갑다.우리 일행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상설전시를 구경하러 갈 생각은 하지 않고 경주국립박물관 뜰에 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