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위즈너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고일의 밤 (Night of the Gargoyles) 이브 번팅 글/데이비드 위즈너 그림, 가고일의 밤 (작가정신) 스토리를 쓴 '이브 번팅'도 그림을 그린 '데이비드위즈너'도 너무 좋아하는 작가라, '가고일의 밤'을 발견했을 때 너무 즐거웠다. 책에는 친절하게도 '가고일(Gargoyle[GAHR-goil])은 서양 건축물의 지붕, 혹은 처마에 놓인 기괴한 형상을 한 석상으로 물받이 기능을 한다'는 설명을 달아놓았다. 불어로는 '갸르구이'(gargouille:석루조)라고 불리는 이것들은 대부분 용이나 뱀을 닮은 무서운 형상을 한 악마같은 존재나 지옥에 떨어지고 있는 듯한 공포스러운 표정을 지닌 사람의 형상을 한 것들로, 하나같이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의 그림을 보자마자 '데이비드 위즈너'의 것인지 단번에 알아봤다. 데이비드 위즈너의 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