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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걷기

관악산 둘레길 걷기(안양-과천구간) ​우리 동네 걷기모임팀들과 함께 관악산 둘레길을 걸었다.관악산을 중앙에 두고 빙 둘러 둘레길이 만들어졌다.서울과 과천, 안양에 이르는 제법 큰 둘레길인데, 우리 동네 사람들과 함께 가기로 한 곳은 안양 수촌마을에서 시작해 관천 종합청사에 이르는 구간을 걷기로 했다.​관양동 수촌마을에서 관악산으로 향하는 작은 오솔길을 따라 관악산생태학습공원 근처에 다다랐다.이곳은 내가 관악산을 갈 때 꼭 지나는 곳이라 잘 알고 있는 지점이다.바로 여기가 우리가 출발할 둘레길 출발 장소였다.우리가 향하는 둘레길은 '간촌약수터'를 지나는 둘레길 코스다.사실, 이 산길을 거쳐 간촌약수터를 가는 건 처음이다.관악산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둘레길을 걸으면서 '내가 관악산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구나!' 생각했다.​간.. 더보기
모락산 둘레길 걷기 ​​이곳은 새롭게 정돈이 잘 된 모락산 둘레길이다.의왕시에 존재하는 모락산은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은 산이지만, 은근히 험해 좋아하는 산은 아니다.아마도 정상을 올라가는 일정이었다면, 가지 않았을 텐데, 둘레길을 걸을 거라는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어 동네에서 매주 열리는 걷기 행사를 참여했다.​녹음이 우거진, 그러면서도 그렇게 덥지 않은 맑은날이었다.나는 평소 둘레길 걷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우리나라의 둘레길들은 많은 경우,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는 음습한 느낌일 때가 많았다.게다가 길도 정비가 잘 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아, 걷기가 좋기도 않다.그런데 모락산 둘레길은 입구부터 기분이 좋다.걷기 좋게 산길이 잘 닦인 오솔길 주변으로 방책을 잘 쳐 놓았다. ​모락산에 철망이 두껍게 드리워진 구역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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