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가의 아뜰리에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목공예가의 작업실 구경 경주에 사시는 한 아마추어 목공예가의 작업실 모습이다. 그저 담장에 기대어 지붕을 얹은 작은 공간일 뿐인데, 이 작업장을 통해 생성되는 물건들이 범상치 않다. 수년 전부터 여러 차례 이댁을 방문했지만, 작업장 사진은 지난번 여행 때 처음으로 찍었다. 쓰기 좋게 공구들이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작업대의 모습이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끌과 톱들이 질서 정연하게 꽂혀 있다. 빛깔 좋은 나무들이 작업장 한 귀퉁이에 세워져 있었다. 이 나무들이 멋진 작품들로 재탄생 되는 것이다. 나무들 가격이 결코 싸지 않다. 실제로 이 공작인은 무척 검소하신 분인데, 수입 상당 부분을 나무와 공구구입에 쓰고 계시다고 한다. 1년 사이에 텃밭으로 향하는 뒤뜰의 문이 바뀌었다. 이곳에 있던 엉성한 문을 고쳐서 지붕까지 말끔히 새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