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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축제

안양시민축제 2019 ​​해마다 열리는 안양시민축제가 2019년,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날씨도 덥지 않으니 구경을 가보자!' 하고 토요일 오후 축제가 열리고 있는 안양 중앙공원으로 나갔다.크게 걸려있는 축제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을 보니, 다른 어떤 해보다 풍성해 보인다. ​메인무대에서는 안양의 다양한 동아리에서 준비한 장기자랑이 펼쳐졌다.나도 잠시 관객석에 앉아서 구경을 했다.그러고는 부스들이 펼쳐진 곳으로 왔다.토속먹거리장터에는 맛난 식재료들이 푸짐하다. ​항상 안양시민축제에서는 부스를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다.부스에는 내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것을 배울 수 있는 정보들이 항상 많았다.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이 많다.​아이들은 이미 바닥에 떨썩 주저얹아 재밌는 흙놀이를 하고 있었다.​토 한편에서는 코딩을 배우고 있기도.. 더보기
안양시민축제, 2014 매년 가을에 우리 동네에서는 안양 시민축제를 한다. 마침 별일이 없다면, 토요일에는 안양시민축제를 구경가는 편이다.별달리 흥미로운 것이 없을 때가 많았는데도, 혹시 이번에는 좀 다른 것이 있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하곤 하는데, 늘 시민축제는 상투적이고 재밌지는 않았다.그러나 지난 3년 간은 프랑스에 있던 탓에 시민축제를 구경하지 못했던 터라, 올해는 조금은 기대가 되었다.그 사이에 달라진 것이 있으려나.... 그런데 올해는 조금 나아보인다.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의미있는 것을 소개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은 곳에서 눈에 띄었다. 축제가 벌어지는 중앙공원에 도착한 나는 가장 먼저 도로명주소를 연습해보는 곳을 들렀다.몇번 도로명으로 주소를 써보기도 해서 무척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 그렇게 쉽지만.. 더보기
제 2회 안양 '아줌마 축제' 풍경 내가 프랑스를 다녀오는 동안 우리 동네에 '아줌마 축제'라는 것이 새로 생겼다.올해 2회를 맞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오늘 오후에는 그 곳을 나가보았다.실제로 우리 동네에서 하는 시민축제들은 매우 조악하고 유치한 수준이다.아니나 다를까? 아줌마 축제는 다른 시민축제보다 훨씬 더 유치한 수준이었다.다른 때 같으면, 그래도 여러 시민단체들의 부스에서는 그들의 활동을 알리고 또 뭔가 흥미로운 체험거리들을 제공하려고 애쓰곤 했는데, 이번 아줌마 축제 현장은 그저 장터에 지나지 않았다.아줌마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는 부스는 딱하나, '경기도 여성능력 개발센터 꿈날개, 홈런'이라는, 시에서 마련한 부스가 있을 뿐이었다.나머지는 '전통풍물장터'라는 이름으로 각지의 농수산물과 제3세계에서 만든 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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