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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한살림 열무로 맵지않게 열무김치 만들기 ​​여름에는 가정에 열무김치가 빠질 수는 없다.시원한 열무로 만든 물김치만 있으면, 비빔밥, 비빔국수, 냉면까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별미들을 만들 수 있으니, 나는 여름에는 열무김치를 떨어뜨리는 법은 없다.특히, 한살림 열무는 야들야들 부드러우면서도 맛있어 항상 믿고 먹는 재료이다.​이번에 배송받은 열무도 부드럽고 싱싱하다.평소에는 열무꽁지에 붙어있는 무도 크기가 조금 적당하면, 잘 손질해서 함께 김치를 담그는데 이번에는 너무 작아서 잘라냈다.그대신 이번에는 냉장고 속에 마침 있던 무를 잘라 함께 김치를 할 생각이다.열무김치에 무가 들어가면 좀더 맛이 시원하고 풍미있는 맛을 주는 것 같다.​열무는 오래 절이면 안된다.나는 20~30분을 넘기는 법은 없다.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만 절여.. 더보기
여름의 별미, 열무 물김치 아무리 생각해도 여름에 열무김치가 없으면 안될 것 같다.게다가 열무 물김치는 꼭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열무 물김치에 냉면이나 국수를 말아먹지 않고 한국의 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 나는 며칠 전에도 열무 물김치를 담궜다.양념으로는 마늘과 파, 멸치젓, 고추가루가 다다.매운 걸 거의 먹지 못하는 식구가 있어서 풋고추나 홍고추는 절대로 넣지 않는다.또 양파는 집에 양파가 많을 때는 넣기도 하지만, 충분히 없을 때는 이 역시 넣지 않는다.대신 내가 맛있게 열무 물김치를 만들기 위해 꼭 하는 노력이 있다.그것은 열무의 꽁지에 달려있는 무를 잘라버리지 않고 잘 다듬어 함께 김치를 담그는 것이다.나는 무가 크거나 작거나 알뜰하게 손질해서 꼭 쓰는데, 무가 국물의 시원한 맛을 더해 주는 것 같다.무를 손.. 더보기
엄마의 한상 지난 주 토요일, 오랜만에 남동생네 가족과 부모님댁을 방문했을 때 엄마가 준비한 식사! 항상 자식들이 오면 한상을 차려내시는 어머니는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맛있는 걸 많이 준비하셨다. 고기를 못먹는 나를 배려하는 마음도 여전하시고...^^ 그날은 갈치를 구우셨다. 엄마는 갈치에 밀가루를 살짝 입혀 굽는다. 그래서 항상 이렇게 곱게 굽힌다. 갈치살을 모두 흐트려놓는 내 요리와 너무 비교되는 모습!ㅠㅠ 항상, 빼놓지 않는 전! 어머니 초대에 전이 빠지는 일은 켤코 없다. 전은 그때그때 조금씩 다른데, 그날은 두부와 호박, 표고버섯을 부치셨다. 상큼한 열무 김치! 열무김치를 보니 여름으로 성큼 다가섰다는 게 실감난다. 나물요리도 잊지 않는 어머니! 그날은 매운 걸 못먹는 하늘풀님을 위해 고추가루를 넣지 않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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