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왕릉의 돌사자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 괘릉, 원성왕릉을 지키는 멋진 석조물들 이 능은 신라 제 38대 원성왕의 무덤이다.원성왕은 '독서삼품과'라는 제도를 두어 인재를 뽑고, 벽골제를 고쳤다고 한다. 이곳에 설치되어 있는 설명에 따르면, 이 능은 밑둘레가 약 69m, 지름이 약 22m, 높이가 약 7.4m로, 신라 능묘 중 가장 완비된 형식을 갖추고 있다. 능에 갖추어진 조각품들의 조각수법도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곳은 원래 '곡사'라는 절이 있었으나, 현재의 승복사 터로 옮기고 그 자리에 왕릉을 만들었다고 한다.별칭으로 불리는 '괘릉'은 무덤의 구덩이를 팔 때, 물이 괴어 널을 걸어 묻었다는 조선시대의 민간신앙이 결부된 전설에 따른 것이다. 괘릉은 다른 신라 왕릉들처럼 키가 아주 큰 소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었다.키가 어찌나 큰지, 족히 수백년은 되어보이는 소나무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