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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예술

유머가 있는 재활용 예술품 삼청동 북촌마을에 있는 꼭두랑 한옥이랑에서 발견한 귀여운 작품이다.이건 옛날에 소의 코에 채웠던 코뚜레를 가지고 만든 사람 얼굴이다.코뚜레로 이렇게 재미난 작품을 만들다니!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또 그 앞에 함께 전시되어 있었던 이 작품은 새일까? 물고기일까?잘 보면,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나무집게가 주둥이로 형상화되었다. 이건 광주의 신시와 게스트하우스 부엌에 걸려있는 작품이다.한눈에 봐도 물고기를 닮았다.2013년 신양호라는 작가가 만든 것으로, 낡은 도마 위에 철수세마와 포크, 찜솥에 거는 틀 조각등, 부엌 용품들을 주로 이용해서 만든 작품이다.나는 이 작품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이건 광주의 한 전시회에서 본 것이다.주홍이라는 작가가 낡은 양은냄비에 가위조각, 집게,.. 더보기
'아트 나인'의 재밌는 그림 이것은 이수역 근처에 있는 영화관 아트나인에 걸려있는 작품이다. 한눈에도 '엔디 워홀'의 작품을 패러디한 그림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무엇보다 내가 놀란 것은 이것이 잡지책들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작은 틀 속에 깡통통조림을 하나씩 만들고, 그것을 모두 모아 놓았다. 가까이서 보면 잡지를 썰어서 만들었다는 걸 단번에 알 수 있다.캄벨 깡통들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옥수수 통조림이 곁들여져 있는 건 참 재미있다. 잡지들을 썬 칼자국이 그대로 느껴진다. 나도 갖고 싶어...ㅠㅠ이 작품 중 깡통 하나라면 우리 집에도 걸어놓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것도 아트나인 화장실 앞에 걸려있는 것이다. 위의 작품처럼 역시 잡지를 가지고 만들었다.그런데 이런 재밌는 작품을 과연 누가 만들었을까?작가의 이름을 알 수 없..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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