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잔받침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자수로 야생화 수놓기 이 작은 찻잔받침의 자수는 몇년 전 동네 하천가에 피어있는 '기생초'를 수놓은 것이다.사진상으로 제법 커보이는 이 찻잔받침은 실제로는 작은 다기잔을 놓을 수 있는 작은 찻잔받침이다.불과 요정도!수년전 오대산 상원사에 갔을 때, 그곳 전통찻집에서 사온 찻잔받침이다.나무결과 색깔이 너무 예뻐서 산 것이다.딱 세개가 있을 뿐이다.그런데 여기에 수를 놓아 올려놓으니, 더 귀여우면서도 운치가 있다. 찻잔받침 안의 원 크기에 맞게 천을 오려, 둘레를 홈질로 장식해 준다.나는 옅게 물들인 감물염색 천을 선택했다.그리고 그 안에 원하는 것을 수놓는다.맨 처음 수놓은 것이 프랑스자수로 놓은 '기생초'였다.그러고는 밀쳐놨던 걸 며칠 전 다시 꺼냈다.이번에는 나팔꽃을 수놓기로 했다.나팔꽃은 이파리가 하트모양이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