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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파리 북역 앞, '떼르미뉘스 노르' 카페 파리 북역은 늘 북부 프랑스, 노르(Nord)지방으로 가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옛날 유학시절, 파리와 릴을 오가며 공부를 할 때도 나는 늘 이 역을 이용해서 다녔다.1년간 매주 이 역을 왕복하면서 다녔지만, 역 앞 광장으로 나갔던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이번에야 깨달았다.기차에서 내리기가 무섭게 역에서 연결된 지하철역을 통해 지하철을 타고 학교로 향했고 돌아오는 길에도 늘 지하철에서 바로 역으로 향하는 통로를 이용해 기차를 타러 갔었다. 그러다가 지난 여름, 북부 프랑스 '앙블르퇴즈'에 있는 미리암 별장을 가기 위해 북역을 거칠 때, 처음으로 북역 광장으로 나와봤다.역 건물이 매우 웅장하고 고풍스럽다. 그날 나는 렌에서 새벽같이 기차를 타고, 파리로 출발... 파리 몽빠르나스 역에서 기차를 내려, 다.. 더보기
파리 식당에서 먹은 생선 요리들 건강상의 이유로 나는 여행 중 식당에서는 주메뉴로는 생선 요리를 자주 먹는 편이다. 프랑스 식당에서도 요즘은 생선 메뉴가 한 가지 쯤은 있어서 좋다. 게다가 프랑스에서는 생선과 밥이 짝을 이룰 때가 많다. 밥을 좋아하는 나는 그래서 더 생선 메뉴를 선호한다. 요리책에서도 생선 요리는 밥을 곁들이는 걸 많이 볼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지난 겨울, 파리의 샹제리제 근처 식당에서 먹은 메뉴로, 대구종류의 생선과 밥! 맛도 좋았지만, 서빙을 하는 식당 직원이 너무 친절해 식사가 더욱 즐거웠던 날이었다. 그리고 밑의 사진은 몽마르뜨 뒷편 동네에서 먹은 연어와 밥! 연어와 다른 무언가가 짝이었고, 밥은 또 다른 메뉴에 있던 건데, 으로 줄 수 없냐고 물으니, 식당 직원은 흔쾌히 그렇게 해주겠다고 대답했고 주방장까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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