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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관광

몽생미셀, 아름다운 프랑스관광지(Mont Saint-Michel) 프랑스의 '몽생미셀'(Mont Saint-Michel)을 처음 알게 된 것은 고등학생 때, '라스트 콘서트'라는 영화를 보면서였다.그 영화의 주인공인 스텔라와 리처드가 처음 만난 것은 몽생 미셀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였다.몽생미셀(Mont Saint-Michel)의 갯벌을 걷는 두 남, 여 주인공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다.게다가 유명한 타이틀 곡의 제목도 '몽생미셀의 테마'였던 터라, '나도 저곳에 한 번 가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그런 이유 때문이었을 것이다유학시절 한국에서 친구 부부가 놀러왔을 때, '몽생미셀'을 갈 거라는 그들을, 함께 가자 하지도 않는데 나도 같이 가자며 따라나섰던 적이 있다.나의 청소년시절의 꿈은 그렇게 즉흥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후로 다시 10여년이 지나, .. 더보기
여행기념품, 벼룩시장에서 장만하세요! 나는 여행을 할 때마다 기회가 된다면, 그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벼룩시장에 꼭 가는 편이다.우리와 다른 문화를 지니고 있는 나라의 낯선 물건들을 보는 재미가 즐겁다.무엇에 쓰는 물건이냐고 묻기도 하고, 설명을 듣고 관심이 가는 것은 사기도 하고, 여의치 않은 것은 사진에 담기도 하면서 벼룩시장을 둘러보는 건 재밌다. 여기는 프랑스의 '렌'(Rennes) 옆에 있는 '생자크들라랑드'(Saint-Jacques-de la-Lande)라는 작은 마을에서 열린 벼룩시장이다.프랑스에서는 추운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벼룩시장이 시작된다.이날은 겨울이 막 지난 어느 이른 봄이었다.마을에 있는 큰 시민운동장 둘레에 펼쳐진 벼룩시장에 주민들이 안 쓰는 물건들을 그득그득 들고 나왔다.옛날 유학을 할 때는 벼룩시장에 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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