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기념품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념품가게 기웃거리기 여행을 할 때, 잊지 않는 것 중 하나는 기념품 가게를 기웃거리는 것이다. 옛날, 젊은 시절에는 돈이 많지 않아서 마음에 드는 것이 있어도 사지 못할 때가 많았다. 그러나 나이가 좀 더 든 요즘도 여행지의 기념품이란 건 그 값이 어떻건 늘 비싸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여전히 여행지에서 기념품은 잘 사지 못한다. 별로 돈이 없었던 옛날에는 그나마 여행을 기념해 늘 몇 장씩 샀던 건 엽서였다. 엽서는 몇 푼 되지도 않았지만, 돌아와서는 여행지를 추억하는 데 즐거움을 주었다. 그러나 세월이 더 지나니 그나마도 시들하다. 그래서 요즘은 엽서도 사지 않는다. 그럼에도 빼놓지 않고 그 고장 풍경을 담은 엽서들을 뒤적이는 건 재밌다.한편, 내가 요즘 새롭게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건 마그네틱 장식품이다. 마그네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