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핵발전 반대

핵발전 반대 피켓시위 (문탁네트워크) 어제, 정기검진을 받기 위해 분당서울 대학병원을 가다가 미금역 사거리에서 피켓시위를 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마침, 신호등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서 피켓을 들고 두분이 인증샷을 찍으려고 쩔쩔매시는 모습이 안타까워,"제가 찍어드릴께요!"하고 손을 내미니, 너무 기뻐하신다.나는 두 분 사진을 찍고 "저도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에 홍보를 해드릴께요!"했더니,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나는 그분들이 삼척에서 오신 지역주민인 줄 알았다.그런데, 그분들은 '문탁 네트워크'의 회원들이며, 그 시민단체에서는 현재 삼척에 새롭게 짓기로 한 원전에 반대해 피켓시위를 돌아가면서 벌이고 있으며, 오늘로 56일째가 된다고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하셨다. 묻지도 않는 그들에게 나도 원자력 발전에 반대하며, 그런 취지의 글을 .. 더보기
지나치게 핵에너지에 의존해 사는 프랑스 사람들 프랑스에서 발견한 차에 붙은 이 스티커는 '핵발전 반대'라고 쓴 것이다. 프랑스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전기에너지를 핵발전으로부터 얻는 비율이 높은 나라다. 프랑스에 핵발전소가 많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프랑스에 원자력 발전소가 이렇게 많은 줄은 이번에 갔을 때서야 알았다. 전국토에 핵발전소와 핵폐기물 저정소가 빽빽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느낌을 거둘 수가 없다. 전 세계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충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핵발전에 그다지 경각심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은 "우리 기술은 일본과 달라! 핵발전 덕분에 우리나라는 전기료가 싸잖아!" 등등... 핵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그럴까? 간혹, 차에 붙은 이런 스티커들만이 핵발전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해..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