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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요리

맛있는 홍합요리, 릴(Lille)과 벨기에의 대표음식 이 요리는 보통 '물 프리트'(Moules frites: 홍합 감자튀김)라고 부르는 요리이다. 그 중에서도 큰 냄비에 껍질을 까지 않은 홍합을 가득 담고 거기에 양파와 포도주를 넣고 끓인 '물 마리니에'(Moules Mariners)는 북부프랑스와 벨기에에 걸친 플랑드르지방의 대표적인 요리이다. 지난 가을, 프랑스 릴(Lille)에 갔을 때도 우리는 잊지 않고 이 홍합요리를 먹으러 갔다. 이날 '물 프리트'는 프랑스에 도착한 첫날 처음으로 먹는 식사였다. 홍합요리가 특히 유명한 릴에는 도시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홍합요리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어디서나 다른 요리들과 함께 홍합요리를 곁들여 판매하고 있고, 홍합요리를 대표음식으로 내세운 식당도 많다. 값이 비싸건 싸건 맛은 거의 다 좋으니, 아무데나 싼 .. 더보기
매운 홍합 스파게티 며칠 전 점심에 하늘풀님이 해 준 스파게티 요리다.이번에는 홍합과 양파만 이용했다. 마침 백포도주도 없고, 토마토조차 없고... 집에 있는 거라고는 양파와 홍합뿐이었다.ㅠㅠ 이런 상태에서 홍합의 비린맛을 없애려면, 평소보다 좀더 맵게 하는 것이 좋다.마늘과 양파를 식용유에 볶다가 홍합과 채수를 넣고 후추, 타임, 샐러리, 오레가논, 파슬리 등의 허브들과 함께 페페로니도 몇 알 넣었다.소금간도 살짝 한다. 하늘풀님은 이번에는 페페로니를 일찍 꺼내지 않고 다른 때보다 오래 방치했다.오레가논은 특별히 넣었다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어느 정도 국물이 졸았을 때,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고 좀더 볶아 준다. 물론, 국수를 넣기 전에 페페로니는 꺼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면을 볶을 때, 부서져 엄청 매워.. 더보기
한살림 냉동 홍합으로 미역국 끓이기 한살림에서 판매하고 있는 냉동 홍합을 사놓았다가 요리를 해 먹으면 아주 편리하다.우리 집에서 냉동 홍합을 가지고 가장 자주 해먹는 요리는 미역국이다.냉동 상태 그대로 찬물에 살짝 헹구어서 미역국을 끓이기 시작할 때 넣는다. 물을 자작하게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해서 팔팔 끓을 때, 물을 좀더 보충한다.홍합에서 나온 국물로 미역국이 뽀얗게 된다. 다시 끓기 시작하면, 불을 낮춰 가장 낮은 불에서 약 20분간 더 끓여준다. 완성된 모습!홍합미역국은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더보기
토마토 홍합 스파게티 토마토 홍합 스파게티를 위해서는 먼저 양파와 마늘에 소금과 후추를 뿌린 후, 식용유에 볶다가 쫑쫑 썬 토마토를 넣는다.이때 페페로니(아주 매운 작은 고추)도 약간 넣어 준다. 페페로니는 꼭 면을 넣기 전에서 꺼내야 한다.부서져 모두 섞이면, 너~무 맵다.ㅠㅠ 어느 정도 토마토가 조려졌다 싶을 때, 한살림에서 파는 냉동 홓합살과 양송이 버섯을 넣는다.토마토소스에 베이즐이 정말 잘 어울린다.홍합 스파게티는 베이즐을 넣은 토마토 소스에 약간 맵게 하는 것이 정말 맛있는 것 같다.후추와 소금은 취향에 따라 좀더 곁들인다. 더보기
맛있는 홍합요리 프랑스에서 '물 프리트'(moule frites)라고 부르는 요리는 '홍합과 감자튀김' 요리이다. 홍합은 백포도주에 샐러리와 양파 등을 넣고 살짝 찌고 감자튀김은 말 글대로 감자를 프랑스식으로 튀긴 것이다.홍합은 물론, 크림을 넣고 요리할 때도 있다.그러나 나는 그냥 백포도주에 맑게 요리한 것을 좋아한다. 프랑스 브르타뉴에서 관광지로 유명한 생-말로를 갔을 때, 우연하게 들른 식당의 홍합요리는 정말 맛이 좋았다.게다가 대부븐 식당의 감자튀김은 냉동된 것을 사다가 다시 튀겨서 내는데, 이 식당은 직접 감자를 잘라 튀겼다.그래서 감자 튀김도 너무 맛있고, 홍합요리도 아주 맛이 좋았다. 생-말로 성곽 안, 관광객으로 엄청 붐비는 생-뱅상 문에서 안쪽으로 한참 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는 이 식당은 음식 맛도 좋았.. 더보기
북부 프랑스 릴의 홍합요리 프랑스 북부 '노르'지방의 대표요리는 '물 프리트'(Les moules frites)라고 불리는 홍합요리다.물(moule)은 불어로 홍합이라는 뜻이고, 프리트(frite)는, 소위 프랜치 프라이드라고 하는 감자튀김을 일컫는다.홍합 한 솥과 감자튀김이 나온다.이곳에서는 한끼 식사로 이렇게 큰 솥으로 가득 홍합이 나온다.^^맛도 너무 좋다. 아래 사진은 '오 물'이라는 릴에서 홍합요리로 가장 유명한 식당이다.매년 9월 첫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그랑 브라드리'라는 대규모 벼룩시장이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데, 그때 식당들은 '홍합껍질 쌓기' 경합이 벌어진다.이틀 동안 식당마다 팔린 홍합의 껍질을 상점앞에 쌓아놓는다.항상 이 식당앞에는 동산만한 홍합껍질 산이 만들어져, 1등을 놓치는 법이 없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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