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양에서 살기

밸리댄스 공연 (칼스 안양동안지부 정기공연)

반응형

지난 토요일에는 우리동네에서 밸리댄스 공연이 있었다.

밸리협회 <칼스 안양 동안지부> 정기 공연이라고 하는데, 마침 함께 밸리를 배우는 친구들이 공연을 하게 되어 구경을 갔다.

위 사진은 오프닝 모습이다.

화려한 의상의 칼스 안양 지부의 강지연 대표와 제자들의 멋진 단체 춤으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이 공연은 강지연씨는 물론, 제자들이 지도하고 있는 안양 곳곳의 문화센터에서 밸리를 배우는 회원들의 발표회였다. 

아이들의 공연도 너무 귀엽다.

밸리댄스를 배우고 있는 어린이들이 제법 많다는 데 난 좀 놀랬다.

아이들은 서로 박자도 안 맞고, 틀리고...ㅋㅋ

너무 서툴리지만, 그래서 더 귀엽다.

그러나 이 두 어린이는 제법 잘 했다. 

어떻게 이렇게 마침 딱 맞는 모습이 찍혔을까?

사실 이 아이들은 동작이 잘 맞지 않는 팀이었는데, 사진으로는 춤을 엄청 잘 추는 것 같아 보인다...^^ 귀여워...

우와! 이 소녀는 '국하영'이라고 이 지부의 최연소 강사라고 한다.

주니어강사라고 하는데, 그러면 중학생? 고등학생?

춤도 잘 추고, 아주 예쁘다. 앞으로 기대가 총망되는 소녀가 분명해 보인다.

아마추어 성인들의 공연도 빼놓을 수는 없다.

이 팀은 안양 평생교육원 팀이라고 한다.

이분들은 <질리나 오리엔탈> 팀이라고 소개되었는데, 무척 춤을 잘 추는 팀이었다.

팀 이름답게 아랍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음악에 맞춰, 아주 멋진 춤을 보여줬다.

이 팀은 <퓨전 아리랑>이란 제목으로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음악에 밸리도 한국적인 분위기를 가미해서 춤을 추었다.

보이는 것처럼 의상도 한복 분위기로 밸리댄스복을 만들었다.

이런 시도들이 무척 창의적으로 보인다.

2부 오프닝 바로 이어, 강지연 대표의 솔로 공연이 있었다.

춤도, 무용수도 너무 아름답다!

그리고 다시 강지연 대표와 제자들의 퓌날레!

역시 프로 무용수들의 공연은 너무 멋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