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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멈춰 서서

안양 아크로 타워에서 바라다 보이는 모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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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꼭 8개월 간 운영했던 연구소 사무실에서 바라다 보이는 모락산 풍경이다.

이 사무실은 안양 아크로타워 건물 안에 있었는데, 마침 남쪽에 위치한 덕분에 창을 통해 이렇게 멋진 모락산 풍경을 바라다 볼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여러 다양한 사정 때문에 이 사무실은 오래 유지되지 못했다.

그리고 지금은 이런 사무실조차 필요하지 않은 일을 하고 있다.

어딘가에 고정적으로 출퇴근한다는 건 별로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사실 이 사무실 운영을 위해, 거의 1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갔는데, 이런 중요한 결론에 도달하는 값으로 치룬 것으로는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했다.

뭐든 배울 때는 비용을 지불해야 된다. 

인생 속에서도 그건 예외는 없었던 것 같다.


아래 사진들은 사무실 풍경들!

추억이 되어버린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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