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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먹은 맛난요리

명동 할머니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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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메세나폴리스몰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나는 뭘 먹을까? 고심하다가 옛날에 맛있게 먹었던 국수 생각이 나서 <명동 할머니 국수집>으로 들어갔다.

다른 곳의 이 식당에서 비빔국수를 맛있게 먹었던 적이 있다.

'명동 할머니 국수집'은 1958년 명동에 문을 연 '서서 먹는 할머니 국수집'에 기원을 두고 있는 식당이라고 한다.

이번에는 국수는 아니고, 제육덮밥을 시켰다.

사실 고기요리는 피해야 하는데, 할 일이 너무 많은 탓에 영양을 보충해야겠다는 마음에서 큰맘먹고 주문한 메뉴다.

제육볶음도 야채를 듬뿍 넣고 요리했고, 게다가 상추도 충분히 곁들여 나와서 마음이 덜 불편하다.

썩썩 비벼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모든 메뉴는 두부국수가 작은 그릇에 곁들여 나온다고 써있는데, 바로 이런 국수가 함께 나왔다.

국물이 너무 맛있다.

이곳에서 물국수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국물에 만 국수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 사진은 실내 모습!

손님이 별로 없는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다.

아래는 반대편, 손님들이 한가득 차 있다가 막~ 떠났다.

손님이 떠난 틈을 타서 찰칵!





찌꺼는 항상 음식값을 지불하고 식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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