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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꽃, 나무 이야기

창가, 다육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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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한 식당의 볕이 잘드는 창가에 놓인 작은 다육이 화분들이다.

가지치기한 뒤틀린 나무가지와 작은 장식용 항아리들로 창가를 아주 예쁘게 꾸며 놓았다.

무엇보다 화분에 심어져 있는 다육이들이 겨울인데도 건강한 모습이다.

다육이들이 겨울에 이렇게 발갛고 통통하려면 햇볕도 잘 받아야 되고 

물의 양도 조절을 잘 해야 하는데, 이 아이들을 돌보는 분은 누구실까?

화초들을 싱싱하게 잘 키우는 사람은 늘 너무 부럽다.

이 아이들도 봄을 기다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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