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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먹은 맛난요리

도서관 매점에서 라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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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동네 평촌 시립 도서관에 책을 읽으러 갔을 때, 간식으로 라면을 사먹었다. 

밖에서 라면을 사먹는 건 백만년 만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다.ㅠㅠ


옛날부터 나는 도서관 매점에서 라면 먹는 걸 정말 좋아했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도서관 매점 라면 면발은 다른 식당과 비교도 안되게 쫄깃하다는 것이다.

화력과 냄비의 크기...

이런 것들 때문이 아닐까? 추측하는데, 잘 모르겠다.

아무튼 그날은 도서관에 갈 때부터 큰맘먹고 작정을 한 일이었다.^^  

우와~ 우리 동네 도서관 매점도 내 기대를 조금도 거스르지 않는다.

달걀을 넣었는데도 면발이 너무 쫄깃하고 맛있다.

나는 절대로 집에서 이렇게 끓이지 못한다.

게다가 계란까지 넣는다면, 절대로 라면을 맛있게 끓일 수 없다.


나는 이날 라면을 국물까지 싹싹 다~ 먹었다.

함께 반찬으로 나온 김치도 다 비웠다. ^^



찌꺼는 항상 음식값을 지불하고 식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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