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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E. 프랑클이 지은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게 된 것은 내겐 정말 큰 행운이다.
정신과 의사인 그는 '로고테라피'는 매우 의미있는 심리치료를 계발한 사람이다.
이 책은 그의 사적인 경험을 소개하면서 로고테라피를 소개하고 있다.
나 역시 바로 이 로고테라피에서 말하는 '삶의 의미' 때문에 어려운 시절을 잘 빠져나온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했다.
'자신의 삶의 의미를 가슴에 간직한 사람은 고난의 과정을 극복하기가 더 쉽다'는 프랑클의 이론이 그의 실존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매우 흥미롭게 펼쳐져 있다.
무엇보다 글을 잘 써서 한번 책을 들면, 손에서 뗄 수가 없다.
오랜만에 매우 감동적인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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