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로 도시 꾸미기

여행, 낯선 세상속으로/국내여행

요즘은 타일을 이용해 도시를 장식하는 경우들을 정말 많이 보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타일에 그림을 그려 벽화를 만드는 것이 대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타일벽화들을 많이 본다.

이 벽화는 지하철 안국역의 한 벽을 장식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작가와 화가들의 작품과 글귀들을 새긴 거라는데, 내가 모르는 사람이 거의 다다.

언제 이렇게 뒤쳐진 사람이 되었나?ㅠㅠ

많은 작품 가운데, 특히 내 마음에 든 그림은 바로 이것이다.

누구지? 약간 엽기적인 느낌이면서도 그림 스타일이 개성있게 느껴진다.


필력이 느껴지면서 단순한 이 동양화풍의 그림도 마음에 든다.
나는 사실, 타일벽화를 참 재밌게 생각하면서 좋아했는데, 요즘은 너무 많으니까 좀 질리는 듯 하다.

이것은 타일로 만든 매단 간판이다.
전형적인 브르타뉴의 깽뻬르에서 생산되는 도자기에 그려진 그림으로 크레프전문 식당 간판이다.

식당이름은 <라 쁘띠뜨 그랑주, La petite grange>로, '작은 곳간'이란 뜻이다.

깽뻬르 도자기로된 타일로 매단 간판을 만든 걸 보기도 처음이지만, 아에 타일로 만든 매단 간판도 처음 본다.


이건 우리 동네 한천가에 있는 콘크리트 하수시설에 새겨진 타일 조각이다.
특히, 주변의 주물 하수도 뚜껑과 철근 구조물로부터 흘러나온 녹물로 변한 그림조차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의 일상과 함께 존재한 타일모자이크가 더 정감있게 느껴진다. 


주변에는 이 작품말고 더 여러 개의 타일작품이 있지만, 
나는 물고기 그림이 모자이크된 이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든다.
색깔이나 시원한 구성력도 다른 것들에 비해 뛰어난 것 같다.

이 건물은 프랑스 렌 시내에 있는 한 약국 건물이다. 이 건물의 외벽에는 손톱만한 파란 타일들이 벽을 꾸미고 있다.

타일이 붙어있는 이 벽은 렌 시에서 '숨어있는 볼 거리'로 채택된 곳이기까지 하다.

설명에 의하면, 이 타일벽은 1900년대 초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갖가지 종류의 파랑색들이 어울려 너무 모자이크를 만들었다.

군데군데 떨어져 나간 것조차 자연스럽고 좋다.

무엇보다 요즘은 보기 힘든 장인이 손수 만든 듯한 타일조각들이 너무 멋지다.

아래는 바싹 다가가 자세하게 찍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