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식당에서 먹은 '쿠스쿠스' 요리

밖에서 먹은 맛난요리



프랑스 로리앙의 한 식당에서 먹은 쿠스쿠스 요리이다.

쿠스쿠스는 중동지방의 특별 요리인데, 프랑스에서는 대중화되어 많은 식당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슈퍼마켓에서도 집에서 만들어 먹기 좋게 패스트 푸드 제품으로 판매될 정도이다.


이 식당은 쿠스쿠스 전문 식당은 아니었다.

프랑스의 다양한 요리들이 판매되는 레스토랑이었는데, '오늘의 요리'에 쿠스쿠스가 적혀 있어서 나는 이걸 주문했다.

초리조(매운맛 소시지)와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가지고 만든 쿠스쿠스였다.


쿠스쿠스는 야채 옆에 수북이 쌓여있는 곡식의 이름이다.

이건 듀럼밀로 만드는데, 찐 밀가루를 비벼서 알갱이로 만들어 건조시킨 것이라고 한다.

자세한 제조 방법은 모르겠으나, 그저 뜨거운 물을 조금 붓고 잘 뒤적여 뚜껑을 덮어 놓으면 먹기 좋게 분다.

이 식당의 쿠스쿠스는 엄청 맛있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먹을만 했다.



그날 내가 쿠스쿠스를 먹을 때, 하늘풀님은 크림소스를 곁들인 명태종류의 생선과 밥을 주문했다.

구도를 이렇게 잡아 사진을 찍어보았더니... 괜찮다!^^



이곳보다 정말 맛있게 먹은 쿠스쿠스는 우리 동네, 렌에 있는 쿠스쿠스 전문 식당의 요리였다.

이곳은 아랍인이 운영하는 아랍요리 전문식당으로, 쿠스쿠스를 가장 내세우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이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적이 있다.

근데, 메뉴가 나오자 마자 너무 맛있어 보여서 그만 촬영하는 걸 잊고 말았다.

다행히 먹는 동안 생각이 나서 이런 정도의 사진을 찍었을 뿐이다.ㅠㅠ


쿠스쿠스 요리는 들어가는 재료도 마음대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고기도 닭만 넣어도 좋고, 아에 고기 없이 야채만 가지고 만들어도 맛있다.

쿠스쿠스 소스에 샐러리와 파를 듬뿍 넣고 가지와 호박, 양파, 토마토를 넣은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다.

그리고 건포도와 이집트콩을 곁들이면 풍미를 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