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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아울렛 푸드코트에서 밥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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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하계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점심식사를 하러 간 곳은 바로 그 근처에 있는 2001 아울렛 중계점 푸드코트였다.

처음 가보는 곳에, 게다가 식당도 눈에 잘 띄지 않을 때는 백화점 푸드코트를 찾게 된다.

푸드코트는 어디나 비슷비슷하겠다 싶고, 한쯤은 가서 먹어 보기도 했으니, 식당을 잘못 고르는 큰 실수는 하게 될 일이 드물다.

게다가 우리 집에서 2001아울렛은 가까이 없어서 이용할 일이 거의 없지만, 친구들을 만나면서 다른 도시에 있는 2001 아울렛 푸드코트에 몇 번 가본 적도 있다.

그러니 용기를 낼 일도 아니다.

어디나 같은 체인점은 맛도 비슷비슷하니까...



이런 이유로 대형쇼핑센터의 푸드코트를 애용하는 사람은 나만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다가 하계역 2001 아울렛 근처에는 식당도 별로 없다.

2001아울렛 푸드코트 때문에 아에 식당이 잘 운영되지 않는 걸까?

잘 모르겠다...ㅠㅠ

들어가보니 푸드코트에는 식사를 하러 온 사람들이 제법 많다.



그날 하늘풀님은 '소우덴'에서 우동알밥 정식을 주문했다.



그리고 나는 '텐하이'에서 탕수육과 짬뽕이 함께 나오는 '탕짬뽕'을 시켰다.

내게 탕수육은 금기된 메뉴지만, 이 날은 좀 든든하게 먹고 싶었다.^^


 

소우덴의 '우동알밥 정식'은 약간의 알밥과 우동, 그리고 새우튀김 두 개까지 나왔다.

하늘풀님은 새우튀김 하나를 내게 주었다. 튀김이 바삭바삭 맛있다.

음식맛도 나쁘지 않다는 게 하늘풀님의 의견!



그리고 내가 주문한 '탕짬뽕'!

나도 맛있게 먹었다.


2001아울레서 푸드코트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음식 맛이 대단히 훌륭하지는 않지만, 한끼 식사로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2001아울렛이 가까이 있다고 해서 즐겨 갈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다른 도시에 갔다가 적당한 먹을 거리를 찾기 힘들 때는 충분히 이용할 만한 식당가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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