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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꽃, 나무 이야기

화초로 꾸며진 아파트 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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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친구의 아파트 베란다 모습이다.

항아리 뚜껑에 담겨있는 흙으로 빚은 작은 화분의 다육이들이 너무 예쁘다.

볕이 좋은 남향 창가에서 다육이들이 고운 빛깔을 하고 있다.



친구의 단정한 성격답게 베란다가 너무 깨끗하다.

베란다에 온갖 것을 내놓은 나로서는 화초들만 예쁘게 놓여 있는 친구의 베란다 정리 솜씨가 놀라울 뿐이었다.

시할머니께서 쓰셨던 것이라는 이 오래된 가구가 더욱 베란다를 아름답게 한다.

행여 물에라도 상할까? 친구는 벽돌로 바닥을 높게 괴어놓았다.



소쿠리에 담아놓은 다육이도 귀엽다.



한 옆으로는 넝쿨식물들과 작은 꽃화분들도 있다.



안방 침실 창 앞에는 키큰 화분들을 줄세워 놓았다.

친구의 화초들로 꾸며진 베란다가 너무 멋지다. 

이런 친구의 집을 방문하고 돌아오면, 꼭 청소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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