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내, 넌 할 수 있어!

재밌는 어린이 책


용기를 내 넌 할 수 있어

저자
울리 가이슬러 지음
출판사
중앙출판사 | 2009-03-10 출간
카테고리
유아
책소개
처음 어려운 일을 하게 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용기를...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아이들에게 용기를 가르쳐 주는 책!

이 책 속에는 많은 어린 동물 친구들이 나온다.

꼭 우리 어린이들을 닮은 동물 친두들은 동글 박사님을 찾아가 저마다 가지고 있는 두려움을 극복할 방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동글 박사님은 용기를 내라고! 모두 '스스로 만든 그림자 속에서 벗어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하나같이 어린 동물들이 이 말을 알아듣는 건 좀 신기하다.

원서에 이 말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그림자'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표현은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표현이지 않을까?

내 생각에 이 표현은 어른들에게조차도 잘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을만큼 어려운 표현같다.

아무튼 다행스럽게도 이 동화책 속의 아이들은 이말을 척척 알아듣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애쓴다.

자전거를 타지 못하던 기린이 용기를 내서 자전거 패달을 밟기 시작하고 고무줄을 뛰지 못하던 암탉도 용기를 내서 고무줄놀이를 할 수 있게 되고...

치과에 가기 무서웠던 상어가 치과를 가고 캄캄한 데를 혼자 가지 못했던 햄스터가 용기를 내어 어두운 지하실에 내려가는 등, 자신이 평소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행동들을 용기를 내어 시도해보고 모두 두려움을 떨쳐버리게 된다.

그러고 보면 어렸을 때, 나도 이런 동화책을 읽었다면, 꼬마야 꼬마야 줄넘기 놀이에서 줄넘기 속으로 용기를 내서 뛰어들어가보았을 것이다.

나는 휘휘 돌아가는 줄이 무서워서 한번도 줄넘기 놀이를 해본 적이 없다.ㅠㅠ  

어려운 문장 표현이 있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두려운 상황을 용감하게 극복해 나가도록 격려하는 데 이 동화책은 매우 유익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