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젤리제(Champs-Elysées), 아름다운 밤거리

여행, 낯선 세상속으로/해외여행



파리여행에서 샹젤리제(Champs-Elysées)거리 산책을 빼놓을 수는 없다.

샹제리제는 낮에 가도 좋다.

파리지엥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활기있는 파리모습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거리 모습은 평범하다.

극장이 있고,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게 핸드폰 매장들이 대형 점포를 차지하고 있고, 명품매장들이 즐비한... 

게다가 매우 비참한 모습으로 구걸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도 바로 샹젤리제다.

파리의 가난과 부, 극치의 두 얼굴을 목격해야 하는 심정이 마음 불편하지만, 그것이 국제적인 관광지의 현실이다. 

샹젤리제에서 이런 현실을 또렷히 볼 수 있을 때는 바로 낮이다.



물론, 개선문을 잘 볼 수 있을 때도 밝은 대낮이다.^^



그러나 내 생각에 샹제리제 거리는 꼭 밤에 걸어야 할 것 같다.

굳이 한번 선택해야 한다면, 고민할 것도 없이 밤이다.



몇해전, 우연히 겨울에 파리를 가게 되었다.

그 덕분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샹젤리제 밤거리를 걸은 적이 있다. 

우와~ 밤에 샹젤리제는 너무 멋지다.

특히,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는 겨울이라면, 샹젤리제 거리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