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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꺼의 부엌

비름나물 무침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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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여름내내 맛나게 먹는 한살림 채소 중 하나가 비름나물이다.

봉지에서 꺼내니, 한가득 수북하다.

그러나 이걸 다~ 먹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비름나물은 줄기가 질겨,

나는 줄기는 모두 제거하고 잎만 따서 요리한다.


아래는 줄기가 제거된 모습!

 


이렇게 줄기에서 딴 잎들을 '살짝' 데쳐 된장과 참기름, 통깨에 무친다.

고추장에 무쳐도 맛있고,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서 무쳐도 좋다.

나는 된장에 많이 무치는 편이다. 


취향에 따라 마늘과 파를 곁들여도 좋은데, 나는 나물요리에 파와 마늘은 쓰지 않는다.

그러면 더 나물 고유의 풍미를 살린 담백한 무침을 맛볼 수 있다.



조물조물, 끝!

비름나물은 썩썩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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