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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읽게 된 웬디 웰치의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은 꼭 책방이 아니더라도 뭔가 새롭게 인생을 바꿔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오랫동안 꿈꾸고 있던 것을 위해 모험을 감행할 용기를 준다.
그러나 읽는 내내 헌책방은 절대로 열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만큼 그들의 힘든 과정이 솔직하게 잘 표현되서였던 것 같다.
뭐든 새로운 일을 하면서 겪게 될 예상하지 못한 많은 일과 생각지도 못한 행운들이 잘 섞여 있는 읽을 만한 에세이집 좋다.
그러나 충분히 도움이 되는 요소들을 많이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 엄청난 감동을 받을 수 없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마지막 카우보이>라는 글은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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