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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꺼의 부엌

맛있는 '야채 요리'로 꾸며진 식사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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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초대받은 친구의 요리들이다.

그 친구를 만난 건 정말 오랜만의 일이다.

무척 바쁘게 일하는 친구인데, 온통 우리를 위해 전날부터 식사준비를 했다고 한다.

위 사진은 고사리, 시래기, 포고버섯을 볶은 것이다.

다~ 너무 맛있다. 



가지나물과 시금치도 무쳤다.

나물 반찬을 정말 많이 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친구는 김밥거리도 준비했다.

직접 원하는 대로 싸서 먹으라며 접시에 이렇게 야채들을 가득 담아 냈다.

단무지대신 직접 만든 무장아찌가 들어간 김밥이 너무 맛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잡채까지!

물론, 친구는 내가 잡채를 엄청 좋아한다는 걸 모르는 상태에서 준비한 것이었다.

친구의 잡채는 정말 너~무 맛있었다.


이것들 외에 단호박전과 된장국도 더 있었는데, 먹느냐고 바빠서 나는 이 사진들만 겨우 찍었다.^^

직접 요리를 해서 초대받는 식사는 정말 고맙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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