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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먹은 맛난요리

천하제면소의 '들깨 버섯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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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지난 1월, 안양 뉴코아 아울렛 푸드코트의 '천하제면소'에서 주문한 '들깨 버섯 칼국수' 사진이다.

들깨가루를 충분히 넣고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 호박이 들어간 칼국수로, 무엇보다 칼국수 면발이 쫄깃쫄깃 맛있었다.

국물을 뭘로 끓였는지, 시원하면서도 들깨가루 때문에 고소하다. 

또 김치는  정~말 맛있었다.

겉절이같은 생김치가 반찬으로 나왔는데, 직접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맛이 좋았다.


이 국수집에서 다른 것도 먹어봐야겠다고, 푸드코트 음식으로는 넘치는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뉴코아 아울렛 푸드코트에 가보니, '천하제면소'가 사라졌다.

굳게 문이 닫힌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한참을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천하제면소'의 '들깨 버섯 칼국수'는 추억의 요리가 되고 말았다.

다음에 다른 데서 '천하제면소'를 보면, 들어가서 맛을 봐야겠다.

다른 천하제면소에서는 식사를 해본 적이 없어, 다 같은 맛인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이곳과 같은 김치맛은 분명 아닐 것이다.ㅠㅠ

자영업자들이 너무 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찌꺼는 항상 음식값을 지불하고 식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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