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울대병원 직원식당에서 밥먹기

밖에서 먹은 맛난요리

지난 주 분당 서울대학병원에 정기검진 결과를 보러 갔을 때는 점심 식사를 하기 전이었고, 마침 직원식당에서 일반이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대였다.

직원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1년만이다. 요즘은 1년마다 이곳을 오게 되니 모든 것이 오랜만이다.

그렇다고 해서 1년에 몇 차례 올 때조차 직원식당에서 식사를 했던 것은 아니다. 

직원식당에서 식사하기는 쉽지 않다.

내가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요리들이 준비되어야 하지만, 시간도 잘 맞아야 한다.

일반인은 직원들이 어느 정도 식사가 끊난 12시 40분 이후부터 식사를 할 수 있다.

이번에는 예약시간이 마침 여유가 있어서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가면 딱 맞을 듯 했다.


식당입구에 오늘의 메뉴를 화면으로 자세하게 소개하는 전광판이 생겼다.

옛날에는 식당 앞에 아에 한접시 차려 놓았는데, 열량표시와 함께 사진을 전광판에 소개하는 걸로 바뀌어 있었다.

게다가 '면류'가 첨가되어 세 종류의 요리 중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꾸준히 변화하는 모습이다.

입구에 일반인은 12시 40분 이후부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안내판을 이렇게 크게 세워놓았다.

외부인은 한 끼 식사비가 4,800원이다.

'한식'과 '국제식'(?) 메뉴로 나뉘는데, 사실 국제식이라지만, 거의 변형된 한식에 가깝다.ㅋㅋ

나는 원래,  치킨 마요덮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한식' 배식대 앞을 지나가다 맛있게 볶아놓은 '제육볶음'을 보자, 

바로 마음이 바뀌어 그곳 식권함에 식권을 투척하고 말았다.

식당의 풍경!

일반인들도 이곳에서 식사를 정말 많이 한다.


한식 배식대 모습~
다른 곳도 이와 비슷하다.


분당 서울대병원 직원식당의 좋은 점은 김치는 셀프 서비스로 원하는 만큼 담아다 먹을 수 있고 밥도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도록 추가로  준비해 놓았다.


'제육볶음과 된장찌개' 메뉴에 나온 밥과 반찬들!
다양한 반찬이 골고루 잘 나오기도 하지만, 맛도 좋다.
그날 '한식' 메뉴로 급하게 바꾼 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