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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옛날 농기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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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래되어 보이는 우리나라 옛날 농기구들은 오대산 멸종위기 식물원에 있는 온실에 장식되어 있는 것들이다.

하나하나 손때 묻은 흔적인 정말 우리 조상님들이 사용했던 것 같은 느낌이다.



난 이렇게 오래된 물건을 정말 좋아한다.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다.

잘 깎은 나무 바가지도, 못질을 하지 않고 야무지게 틀을 맞춘 이 사각 틀도 모두 너무 멋지다.

이 사각 나무틀은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이건 도대체 용도를 모르겠다.ㅠㅠ 



이 물건은 쟁기가 분명해 보인다.

소에게 틀을 쒸우고 뒤에서 밀고 가는 모습을 TV에서 본 적이 있다.

쟁기에 매달려 있는 건 망이 떨어진 채인것 같다.

그러고 보니, 옛날에는 채에 무얼 걸어서 곡식을 걸렀을까? 

궁금하다.



좀더 멀리서 보니, 쟁기가 분명해 보인다.

쟁기 뒤로 다 깨지고 낡은 '함지박'도 보인다.



다시, 이건 대체 뭘까?

우리 조상님들이 쓰시던 것인데, 게다가 불과 몇 십년 전까지도 썼을 물건들인데,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ㅠㅠ 


이 온실에는 식물들마다 명찰이 잘 달려 있었다.

식물들뿐만 아니라, 농기구들 앞에서도 이름과 설명을 붙여 놓으면 좋을 것 같다.

아주 멋스러운 옛날 농기구들을 본 것은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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