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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닝햄의 그림책은 재밌고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 중 '네가 만약...'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이는 데 특히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에는 각종 기괴하고 재밌는 가정들이 나온다.
책을 읽히면서 이 가정에 대한 대답을 해보도록 아이들에게 요구한다면, 먼저 기발하고 재미난 대답을 거침업이 하는 자녀들에게 놀랄 것이다.
또 상상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아이라면, 좀더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쉬운 방법을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존 버닝햄이 "만약 네가 ~ 한다면..." 라고 제시하는 질문은 이 작은 책 속에 너무 많다.
아주 어린 아이라면, 차근차근 하나하나 생각해보도록 해도 좋을 것 같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상상력 넘치는 상황에 아가들이 어떤 대답을 할지 궁금하다.
나도 아주 어린 아기들과는 이 책을 함께 읽어본 적이 없어서 정말 궁금하다.
조금 큰 아이들에게도 이 책속의 질문에 대답해보게 하는 건 재밌다.
그러나 여기서 머물지 않고 이 책처럼 얼토당치 않은 상상들을 스스로 만들어보게 하는 건 더 재밌다.
게다가 아이들과 함께 어느새 유년으로 돌아가 있는 여러분을 만나게 될 것이다.
어느새 말도 안되는 엉뚱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깔깔거리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아래 그림은 이 책 속에 제시된 것들 중 내가 가장 해 보고 싶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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