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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재밌는 집모양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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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집을 소재로 한 디자인을 발견하기가 어렵지 않다.

재미난 집모양의 장식품들도 정말 많다.

아래 사진들은 그 사이 내가 찾아낸 집모양 디자인들이다.

월정사 주차장 한켠에 있는 달국시라는 작은 식당겸 카페 벽에 장식되어 있는 사기로 만든 장식품이다.

그저, 'Hello?' 하고 인사를 하는 집이 그려진 작은 장식물인데, 노란 넓은 벽에 딱 이것 하나만 걸려 있다.

'너무' 작아서 '너무' 눈에 띄는 장식품이다.

이렇게 대담한 생각은 누가 했을까?

너무 인상적이어서 나는 이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이 집부터 사진을 찍었다.



이 집은 안양파빌리온 도서관에 전시되어 있던 골판지로 만든 집이다.

원하는 전자기기를 만드는 아틀리에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장식품인데,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사기로 만든 진짜 집처럼 생긴 이 장식품은 한 카페 선반에서 찍은 것이다.

전형적인 유럽의 플랑드르 지방의 건축물을 형상화한 것이다.

플랑드르 지방은 프랑스 북부와 벨기에, 네델란드를 아우르는 지방으로, 우리가 잘 아는 플란더스의 개가 바로 그 지방 이야기이다.

실제로 플랑드르 지방에는 이런 형태의 집들이 정말 흔하다.



맨홀 뚜껑에 그려진 집들도 있다.

이 맨홀뚜껑은 우리 동네 안양 도로에서 발견한 것이다.

집에 굴뚝이 있고, 연기까지 나는 섬세한 그림이다.

집이 귀엽다.


타일장식품에 그려진 집들!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이 예쁘다.

색상도 마음에 들고, 형태도 모두 마음에 드는 조각이었다.

지하철 안국역 한 벽에 장식되어 있는 타일조각들 중 하나다.



이 매단 간판은 광주의 무등산 자락 한 주택가에서 발견한 것이다.

'르파크'(Le Parc)라면, 불어로 '공원'이라는 뜻인데, 이곳은 어떤 곳인지 모르겠다.

빨간 벽돌로 지어진 집도, 주물로 만든 매단 간판도 너무 멋스러워 잠시 멈춰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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