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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낯선 세상속으로/브르타뉴

양모로 특색있는 의상을 만드는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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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드-브르타뉴 시내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장인들의 예술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장을 발견했다.

우리는 그 안으로 들어갔다.

장인들이 만든 공예품들에서부터 화가들의 그림, 개성있는 옷들까지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이것들 가운데 내 시선을 끈 것은 한 의상 디자이너의 옷들!

바로 이 분이 디자인하고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제품이란다.

면과 모, 실크 같은 천연소재들만 이용해서 옷을 만드는데, 모두 개성있고 멋지다.

 


나는 이 부스 앞에서는 설명까지 청해 들었다.

특히, 그녀의 옷들 중에서 흥미로운 건 모직 제품으로, 

천으로 짜지 않은 양모를 다리미로 눌러 붙여, 옷으로 만든 것들은 무척 특이하고 개성이 넘쳤다.

그녀의 작업에 흥미를 보이는 내게 자신의 작업을 열심히 설명해주었다.


나는 재미있어보이기는 했지만, 비싼 값을 주고 사서 입고 싶은 정도는 아니었다.

구경하는 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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