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 자동 실끼우개

유익한 정보

지난 수년간 내가 사용했던 클로버 '자동 실끼우개'이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눈이 꼭 침침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가늘고 작은 퀼트용 바늘에 실을 끼우기가 무척 수월하다.

밝은 낮은 아니어도, 밤에 등불 아래서 바느질을 할 때는 무척이나 요긴하게 썼던 물건이다.

그런데...

망가지고 말았다.

무엇이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실이 끊기기만 하면서 바늘귀에는 들어가지 않는다.ㅠ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더니, 겉은 여전히 멀쩡해 보이는데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는다.


크게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막상 실끼우개가 제기능을 못하니 불편하다. 

그래서 다시... 구입했다.

이번에도 똑같은 클로버표인데, 색깔은 분홍으로 택했다.

오른족 구멍에 바늘을 곶추 세운 뒤, 중간 움푹 들어간 데에 실을 걸고 오른쪽 옆에 달린 손잡이를 살짝 누르면 실이 꿰인다.

또 왼쪽에는 간편하게 실을 끊을 수 있도록 칼날도 꽂혀 있다.

바느질을 아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자동 실끼우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물론, 노안이 온 분들에게는 강추!

자동 실끼우개를 이용하면, 바늘귀에 실을 꿰는 것이 너무 쉽다. 


그러나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품질에 관해서는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다.

지금까지 써본 것이 하나밖에 없다보니, 뭐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

가격에 비해 충분한 기간을 사용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이번에 산 것을 써봐야 이 물건이 정말 경제적이고 필요한 것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을 잘 꿰지지만 충분히 오래 쓰지 못한다면, 엄청 아쉬운 가격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