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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님이 옛날에 만들어 준 동물 장식품들이다.
고양이인가, 강아지인가 잘 알 수 없는 아이들을 개성을 살려 귀엽게 만들었다.
이건 그냥 장식품이다.
헝겊으로 이렇게 꽂꽂이 서있을 수 있게 만든 것이 신기해 보인다.
어떻게 만든 것일까? 책꽂이 위에 올려놓았는데, 쓰러지지 않고 항상 잘 서있다.
아래, 치마를 입은 토끼 같이 보이기도 하는 아이는 브로치로 만들어준 것이다.
귀엽기는 한데, 좀 엽기적으로 생겨서 브로치로는 사용한 적이 없다.
그냥 서랍 속에서 여러 해를 보냈는데, 이걸 마그네틱으로 만들어봐야겠다.
그럼, 더 오래 가까이서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요즘도 나비님이 바느질을 하려나?
아이 양육과 농사 일로 바쁜 그녀가 바느질을 할 짬이 있을지 갑자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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