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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꺼의 바느질방

바느질감 미니어처로 꾸민 쇼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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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해 보이는 예쁜 상점 진열장인데, 사실 이곳은 그저 옷가게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동네에  상점으로, 실패와 실 등의 바느질 소재들을 이용해 진열장 장식을 너무 멋지게 해 놓았다.

 

실을 담아놓은 수납장도 너무 예쁘다.

너무 멋져서 그낭 지나치지 못하고 사진을 찍었다.

이건 어디까지나 장식품일텐데, 나도 이런 바느질 정리함이 있었으면 좋겠다.

 

 

유리너머에서 본 이 미니어처 재봉틀은 안국동의 한 자수공방 앞에서 찍은 것이다.

아주 작은 장난감 같은 재봉틀이 너무 귀엽다.

 

 

사진속 옛날 다리미는 제법 커 보이는데, 이것도 실은 작은 모형다리미이다.

역시, 안국동의 한 바느질 공예품을 만들어 파는 공방의 진열장 모습이다.
길을 가다가 마음에 드는 소품들로 꾸며진 상점의 진열대를 보면 즐겁다.

사실, 나는 자잘한 것들로 집안을 꾸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저 이렇게 남들이 한 것을 구경하는 것으로 대만족~
그러고 보니, 모두 창문너머에서 엿본 것들이다.

이 사진들은 보니, 문득 '창문너머를 엿본다는 것'에 대해 좀더 생각을 발전시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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