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이폰6S 로즈골드 구입기

문득, 멈춰 서서

드디어 나도 아이폰 대열에 동참을 하게 되었다.

내가 구매한 것은 가장 신형, 아이폰6S!

나는 손이 작은 편이니, 플러스보다는 그냥 아이폰 6S가 좋겠다.

용량은 어느 정도 큰 것이 좋겠고...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것은 아이폰6S 64G!


나는 작년에는 약정기간이 너무 남아 있어서 꾹 참다가, 올 11월 들어

약정기간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동통신 대리점으로 달려갔다.

사실, 내게는 아직도 할부로 지불해야 할 기존의 핸폰비가 8만원도 넘게 남아 있었다.ㅠㅠ


더욱이 2년 전에는 무제한 통화, 무제한 문자와 같은 상품은 흔한 것이 아니어서 정해진 음성통화를 아껴가며 쓰고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많은 약정들이 무제한 음성통화와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그것도 내게는 무척 구미가 당기는 점이었다.

문자로 두드리다가도 나같이 성질급한 아날로그 세대는 통화버튼을 누르는 것이 속이 시원했다.

게다가 '20% 통신비 할인' 뉴스를 들으니,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폰할부금이 남아있지만 약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어쩌면 더 경제적인 조건에서 훨씬 개선된 서비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무제한 음성통화와 문자 서비스는 물론, 데이터도 더 많이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이미 내가 기존에 했던 약정보다 더 싼 값에 제공되고 있었다.

나는 그 서비스로 재약정을 하고 폰에 지원되는 보조금을 요금할인혜택으로 대신 받기로 했다.

연구를 해보니, 폰에 보조금을 받은 것보다 그 보조금을 요금할인으로 돌리는 것이 더 혜택율이 높다.

게기에 20% 요금할일 혜택까지 받으니, 앞으로 지불할 월요금은 현재 내고 요금보다 몇 천원이 더 싸기까지 했다.

망설일 이유가 없다.

하지만 아이폰6S 64G 가격, 999,000원은 다~ 지불해야 했다.

다행스럽게도 멥버쉽 포인트를 이용해 50,000원을 지원받아, 실제로 계산한 금액은 949,000원!


그리고 내가 선택한 색상은 신제품 '로즈골드'!

이왕이면 신제품 티가 팍팍 나는 신상을 들고 다니고 싶었기 때문이다.ㅋㅋ

통신사 기사님은 내게 케이스를 선물로 주며, "저희는 투명밖에 없는데..." 하며, 조금 난감해 하셨다.

나는 그 말을 듣고, "투명, 좋아요~"했다.ㅎㅎ

이렇게 투명한 케이스에 넣으니, 누가 봐도 이번에 최신 아이폰이라는 걸 한눈에도 알겠다.ㅋㅋ

나는 돌아오기 무섭게 아이팟터치를 쓸 때, 제법 비싼 돈을 지불하고 사놓은,

지금은 거의 쓰지도 못하고 있던 어플들과 그 외에 필요한 어플들을 다운로드 받았다.

그것들을 쓸 수 있도록 로그인을 하고... 쓰기 좋도록 설정도 바꾸고, 

핸폰을 바꾼 김에 주소록까지 정리하며, 꼬박 이틀을 보냈다.

물론, 새롭고 다양한 기능들을 아직 다 익히지 못했다.

차근차근 새로운 기능을 살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