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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꺼의 부엌

상추 겉절이, 상추의 색다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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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가 처지고 있거나 너무 양이 많을 때는 상추 겉절이를 해 먹으면 좋다.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서 상추쌈이 어울리지 않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겉절이를 하면, 평소에 많이 먹지 못하던 상추를 좀더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어서 나는 가끔 상추로 겉절이를 한다.


매운 것을 전혀 못먹는 하늘풀님 탓에 우리 집에서는 그저 참기름과 통깨, 간장으로 만든 양념간장을 상추 위에 끼얹는 정도다.

게다가 생마늘이나 생파가 무침에 들어가는 것을 모두 싫어해, 늘 겉절이 양념은 이렇게 간단하다.

좀더 양념이 잘된 무침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여기에 파, 마늘은 물론, 고추가루 같은 걸 추가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상추 겉절이는 숨이 너무 죽지 않았을 때, 재빨리 다~ 먹는 것이 좋다. 



이 사진은 한 식당에서 반찬으로 곁들여 나온 상추 겉절이 모습!

식당 밥반찬으로 상추 겉절이가 나오는 것이 흔하지도 않지만, 너무 맛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맛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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