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수세미즙

유익한 정보

이 사진은 9월, 관악산 자락에 있는 한 농가의 텃밭에서 찍은 것이다.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수세미가 너무 예뻐서 카메라를 꺼내지 않을 수 없었다.

수세미가 익고 있는 이런 모습은 농가의 아름답고 풍성한 가을 풍경을 연출하는 데 손색이 없다.

잘 익은 수세미 속은는 씨를 털어내고 설거지를 할 때 쓰는 '수세미'로 쓸 수 있다.

그래서 이름도 수세미...

옛날에는 이 수세미 열매로 수세미를 만들었더 모양이다.

나는 수세미 열매로 만든 수세미를 써보지는 못했지만, 수세미로 쓰는 걸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얼마 전, 관악산의 한 약수터 옆에서 몇 가지 야채를 팔고 계시는 분을 만났는데, 야채들 틈에 수세미가 가득 담겨 있는 것이었다. 

수세미로 무엇을 하길래 이렇게 팔고 있나? 궁금한 마음에 팔고 있는 이유를 여쭈어 보았다.

내 질문에 상냥하게 " 수세미는 즙을 내서 먹으면 당뇨에 좋아요!" 하신다.


지금껏 몰랐던 사실이다.

수세미를 먹기도 하는 줄은 전혀 몰랐다.

그리고 돌아와 인터넷을 좀더 살펴보니, 비염과 천식에도 좋다고 한다.

천식치료를 위해 도라지와 배를 수세미와 함께 즙을 내서 마시기도 한다는 사실도 알았다.

우리 주변에 건강을 도와주는 먹을 거리가 정말 많은 것 같다.